염증성 피지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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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피지낭종(표피낭)의 치료

   
 
피지낭종(표피낭)은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 다양한 모습으로 생깁니다.
피지낭종(표피낭)은 생활하는데 별 지장이 없기 때문에 아주 커지지 않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무심코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염증이 생겨 갑자기 커지고, 빨갛게 되고  아프게 되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이런 염증성 피지낭종(표피낭)의 치료는 대개 두 가지  방법 중 선택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을 완전히 가라 앉힌 후에 나중에 피지낭종(표피낭)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 염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좋아지는 과정에서는 효과가 좋습니다.

 
둘째는,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바로 수술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는 일단 고름만 먼저 제거하고 나중에 남은 피지낭종(표피낭)을 제거하는 방법,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첫 수술시 가능한 한 고름 및 피지낭종(표피낭) 남은 주머니나 주위 지저분한 조직들을 전부 절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서는 주로 마지막 방법을 사용하여 되도록 한번의 수술로 완전히 치료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드레인을 넣고 봉합하는 수도 있고 봉합하지 않은 상태로 치유되게 하기도 하고, 상처가 너무 큰 경우에는 나중에 한두바늘 봉합하기도 합니다.)
 

피지낭종(표피낭)은 흔하게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피지낭종이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일찍 수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